아이패드 에어4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패드 에어4와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비교해드리겠습니다. 두개 중에 어느것을 사야하는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제 주위에도 많이 볼수 있엇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하나하나 비교해가며 어떤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색상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두가지 색상만 있는데 아이패드 에어4는 스카이블루, 그린, 로즈 골드 색상까지 추가되어 총 5가지 색상중에 고르실수 있습니다. 프로는 프로답게 좀 더 진중한 느낌이라면 에어는 산뜻한 느낌의 이쁜 색상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패드 에어4 의 색감이 더 이쁜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씌우면 보이지 않지만, 색상을 중요시 하는 분들은 있으니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화면크기와 휴대성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12.9인치, 프로 2세대는 11인치, 아이패드 에어 4는 10.9인치입니다. 프로 2세대와 에어4는 사실상 화면 크기가 같습니다. 12. 9인치는 보통 우리가 많이 쓰는 A4 종이랑 크기가 비슷합니다. 12인치는 214.9mm×280.6mm 입니다. 11인치는 178.5mm×247.6mm로 B5용지 크기와 비슷합니다. 참고로 아이패드 에어4는 프로 2세대와 화면 크기가 거의 같지만 베젤 두께가 육안상 보기에 차이가 납니다. 아이패드 에어 4가 확실히 베젤이 두껍습니다.

 

이 두 화면 크기중 구매시 고려할때는 큰 화면이 필요한 작업을 하는지, 휴대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무게를 고려하면 될 것 같습니다. 휴대성은 상관없이 큰 화면이 필요하면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적당한 크기와 휴대성이 중요하면 아이패드 프로 2세대 또는 아이패드 에어4 를 고르시면 됩니다. 무게를 비교하면 차례대로 643g, 471g, 458g 입니다. 화면이 큰 만큼 확실히 무게 차이는 있지만 각자의 필요에 따라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디스플레이

 

사실 디스플레이는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1인치와 아이패드 에어4 두개를 비교해 보면 별 차이는 없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최대 밝기가 프로는 600니트, 에어는 500니트입니다. 사실 최대 밝기 100니트 정도 차이는 육안으로 봤을 때 그렇게 엄청나게 큰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라서 이거는 그렇게 중요한 내용은 아닙니다.

 

또 한가지 차이점은 주사율 차이인데요,120헤르츠 주사율이 되느냐 안 되느냐 입니다. 애플에서는 이걸 프로모션 기술이라고 부르는데,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는 프로모션 기술이 적용돼서 화면 주사율 120헤르츠로 굉장히 부드러운 화면을 볼 수 있는 반면에 아이패드 에어 4는 120헤르츠 주사율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주사율이 높으면 화면 전환시에 좀 더 부드럽게 넘어가는것을 느끼실수 있으나 우리와 같은 막눈의 일반 사용자들은 제품 선택을 좌우할 만큼 큰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세서

 

다음으로 프로세서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이번에 아이패드 에어4 에는 애플의 가장 최신 칩셋인 에이 14 바이오닉 칩셋 들어갔는데, 아이패드 프로 4세대는 A12Z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패드 에어 4 는 6 Core CPU, 4core GPU를 아이패드 프로는 8 core CPU, 8core GPU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에어4 가 더 최신 칩이어서 싱글 코어 성능이 더 뛰어납니다. 대신 아이패드 프로는 코어가 더 많아서 전체적인 성능인 멀티코어 성능은 프로가 좀 더 성능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코어 몇개만 돌리면 되는 간단한 작업은 에어가 더 빠를것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GPU차이 갯수 차이가 커서 GPU를 많이 사용하는 게임이나 영상 편집에서는 차이가 더 크게 느낄수도 있습니다. 둘다 굉장히 뛰어난 프로세스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 차이에 맞는 다른 특성들까지 다 고려를 하셔서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스피커

 

프로에는 실제로 스피커가 위쪽에 스피커 2개 아래쪽에 스피커 2개 해서 총 4개의 스피커 코드 스피커가 들어가 있는데 에어는 다릅니다. 봤을 때 위쪽에 스피커 구멍 2개 아래쪽에 스피커 구멍 2개에서 총 4개가 들어가 있는 것 같지만 스피커는 2개만 들어가 있습니다.

실질적인 소리는 가로로 들었을 때 카메라를 기준으로 더 아래쪽에 있는 두 개의 구멍에서 나오는 걸 알 수가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손으로 아래쪽 구멍들을 딱 갖고 있을 때 소리가 먹먹하게 완전히 막혀버리거나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손으로 들고서는 영상 시청을 할 때도 큰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스피커 4개가 들어간 아이패드 프로가 아무래도 스피커 성능은 좋은것 같습니다.

 

 

카메라와 마이크

 

화면 카메라에도 차이가 있는데 프로 2세대는 듀얼 카메라에 라이다 센서가 들어가 있는 반면에 에어 4세대는 후면에 딱 싱글 카메라만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아이패드 쓰면서 카메라를 쓸 일이 정말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패드 에어 4의 싱글 카메라는 그냥 적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대부분의 유저분들은 저와 생각을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크 구멍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프로 2세대에는 마이크가 다섯 개나 들어가 있는데. 아이패드 에어4 는 위쪽의 마이크 하나. 그리고 카메라 부분을 마이크 하나. 이렇게 해서 총 2개의 마이크가 들어가 있습니다. 갯수의 차이는 아무래도 성능의 차이로 연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악세사리 호환

 

사이즈도 거의 같고(프로11인치 기준) 스마트 커넥트가 같기 때문에 기존에 아이패드 프로에서 쓰던 악세사리와 호환이 가능한데, 매직 키보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애플펜슬 2세대 커넥터가 있어 바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 모델 모두 하단에 USB C타입 단자가 있습니다.

 

 

저장공간

 

아이패드 에어4는 64GB, 258GB만 있으며 프로 4세대는 128, 256, 512GB 그리고 1TB까지 있습니다. 혹시 영상이나 사진을 아이패드에 많이 보관하거나 좀 길고 복잡한 영상 편집을 한다면 512GB 나 1TB를 선택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주로 강의자료, ppt 문서 파일들, 그리고 사진이랑 앱 이렇게만 보관하신다면 64GB도 충분할 수도 있습니다. 요즘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므로 서류나 사진을 클라우드에 저장하면 용량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그래도 64GB가 적을것 같으면 128GB가 더 마음 편히 쓸 수 있을것 같지만, 아이패드 에어는 128GB 옵션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 에어4 256GB를 살려고 하면 프로 4세대의 128GB와 가격 비교시 딱 5만원 차이 밖에 나지 않아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256GB 부터는 이미지 작업을 좀 더 많이하고  사진들을 클라우드 서비스 없이 다 보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고 가벼운 영상 편집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가격

 

제품을 선택시 가격또한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죠. 동일한 조건인 256GB에서는 약 18만원의 차이가 나고, 둘다 가장 싼 엔트리 모델(에어 64GBvs 프로11인치 128GB)을 비교하면 가격차이가 무료 25만원 납니다. 이정도 가격차이면 애플펜슬 2세대를 사고도 남는 돈이어서 저는 꽤 큰 금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분명 아이패드 프로 4세대가 아이패드 에어4 보다 좋은건 맞습니다. 당연히 가격이 비싸니 성능이 좋은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성비를 따져야 겠죠.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분들 아닌 우리 같은 일반인 입장에서는 아이패드 에어4 만으로도 적당한 사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아이패드 에어4 그리고 아이패드 프로는 용량을 보고 결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작은 용량 64기가바이트로도 충분하다 이런 분들은 아이패드 에어4 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냥 영상 시청하고 취미로 그림 조금 그린다던지, 웹서핑, ppt 문서 작성, 간단한 필기 쓰는 정도 이 정도라면 64기가바이트도 괜찮습니다.

 

큰 용량이 필요하신 분들. 예를 들어서 영상이나 고용량의 파일들을 아이패트에 많이 담아놓고 영상작업을 하신는 분들은 에어 말고 차라리 프로를 가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에어 4 는 용량을 이상하게 만들어서 64GB 아니면 256GB인데, 256GB가 97만 9천 원부터 시작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프로 4세대 11인치 모델을 보면 와이파이 모델 기준으로 102만 9천 원부터 시작을 합니다. 단돈 5만원 차이인데, 어거지로 아이패드 에어4 256GB 쓰는것보다는 5만원 더 주고 프로 128GB를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아이패드 에어4 와 아이패드 프로 4세대를 비교해드렸는데요. 어떤 제품을 구매하실지 정하셨나요? 구매사이트 등에서 제품상세내역와 후기를 꼼꼼히 살펴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맥북 에어 M1 대학생 가성비 노트북 추천 가격 비교 해봐요

갤럭시 S21 아이폰 12 전격 비교

갤럭시 버즈 프로 [잇템]

갤럭시 S21 울트라 사전예약

 

갤럭시 S21 사전예약 혜택과 사은품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