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3사에서 4월 2일부터 봄 정기세일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매년 4월에 이루어지는 백화점 봄 정기세일은 21S/S 신상품들에 대한 세일이 시작되기에 고객들의 관심이 많이 집중되며, 가장 많이 몰리는 세일이기에 백화점과 브랜드에서는 많은 준비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쇼핑 혼잡을 막으면서도 매출을 늘려야 하는 상황이기에 업계마다 어떤 독특한 콘텐츠로 고객을 모으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롯데백화점
기간 : 4. 2. ~ 4. 18. / 17일간
롯데백화점은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세대의 백화점 유입을 위해 인기 유튜브 콘텐츠 '로또왕'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4월 1일 오후 6시 30분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롯데백화점 앱에서 로또왕 행운 퀴즈 정답자 선착순 500명에게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모바일 상품권 1만 5천 원을 받을 수 있는 행사 참여 쿠폰 증정합니다. 또한 500만 원 상당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롯데백화점 자유이용권 추첨 행사도 준비한다고 합니다.
그밖에 다양한 할인 행사도 여는데, 여성·남성 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서, 2021년 봄 신상품은 10~30%, 이월상품은 최대 70% 할인한다고 하네요.
잠실점·강남점·노원점 등에서 골프 행사를, 잠실점·영등포점·평촌점에서 아웃도어 특가전을 준비하며, 롯데온의 롯데백화점몰에서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쉬즈미스, 쥬시쥬디, 닥스 핸드백 등 여성 패션과 잡화 인기 브랜드를 최대 30%, 나이키, 아디다스, 블루독 등 스포츠·남성 패션·아동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고 합니다.
신세계 백화점
기간 : 4. 2. ~ 4. 18. / 17일간
신세계 백화점에서는 비대면 흐름에 맞춰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과 함께 라이브 방송(라방)을 통해 고객의 이목을 끌 예정입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4월 1일 오후9시부터 10시 반까지 정기세일 라방을 통해서 커버낫, 듀엘, 커스텀멜로우 등 총 20여 개 패션 브랜드의 추천상품과 사은품을 소개하며,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게 됩니다.
라방을 통해 소개된 상품은 각 브랜드 별 매장 방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라방에 참여하신 분들은 할인, 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그 외 할인 혜택도 있는데, 브랜드 커버낫에서는 라방 참여 고객에게 매장에서 최대 3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합니다. 또한 제휴카드 또는 포인트카드로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단일 패션 브랜드 30,60,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 사은 행사 참여권을 증정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신세계 백화점 식음 매장에서는 신세계 제휴카드 및 포인트카드로 당일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5천 원 할인권을 제공합니다.
현대백화점
기간 : 4. 2. ~ 4. 18. / 17일간
현대백화점은 전국 16개 점포에서 해외패션·잡화·리빙 등 300여 개 브랜드에서 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합니다.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대신 현대백화점 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정기 세일 기간 중에 특정 상품군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플러스 포인트' 할인 쿠폰(5매)을 증정합니다.
해당 쿠폰은 세일 시작일인 4월 2일부터 H포인트 앱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플러스 포인트 쿠폰은 기존 사은 상품권 증정율(5%)보다 높은 7%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백화점 3사의 4월 봄 정기세일 소식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봄을 맞아 요즘 의류 판매량이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혹시 관심 있는 제품이 있는 경우 할인기간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각종 사은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니 이벤트 상세 내용도 같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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