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현재 이현배에 대한 부검이 진행되어 그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부검결과 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가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이현배에 대한 부검이 19일 오후 강현욱 교수에 의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진행됐습니다.
부검을 마친 강현욱 교수는 취재진에게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사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하늘은 이날 새벽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동생이 제주에서 생활고를 겪었고,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MRI 검사도 받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강현욱 교수는 다만 "이씨 심장 크기가 일반인보다 50%나 크다. 특히 우심실 쪽이 굉장히 늘어나 있다"며 "심장에 이상이 발견됐지만, 이를 현재 직접적인 사인으로 단정 지을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강현욱 교수는 "아울러 치명적인 외상은 없는 상태"라며 "정확한 사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약독물 검사 등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현배는 지난 17일 제주 서귀포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일부 언론은 고인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었지만 정확한 사망 시점과 사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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